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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라이프 카팀스 자석패드 개조 DIY
자석 패드를 넣을 지퍼 공간의 가로 세로 넓이를 자로 잽니다.
주머니 안쪽은 12cm가 나왔고, 저는 가로 12cm 정도로 자석을 넣을 예정입니다.
그냥 넣으면 자석이 고정이 안되니깐 따로 자석 패드를 만들어 주겠습니다.
먹다가 남은 과자 봉지를 이용할 거에요.
과자 종이 박스의 한쪽을 잘라서 12cm * 10cm로 잘라줍니다.
여기에 알리에서 구입한 자석을 자른 종이에 맞도록 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저는 자석이 넓게 퍼지도록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자석이 서로 닿는 부위와 종이를 붙일 면에 본드를 충분하게 발라줍니다.
그리고 종이를 자석 위에 붙이면 안전하게 자석을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종이를 자석에 붙이는 거죠.
종이를 붙이고 뒤집으면 이렇게 자석과 종이가 붙은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필름 코팅지를 하나 구해서 종이와 자석이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도록 할거에요.
이렇게 생긴건데 코팅기계 없이 필름으로만 코딩하는 제품입니다.
위에 비닐을 벗기면 끈적한 밑면이 나오는데 그걸로 종이와 자석을 감싸고 마감을 합니다.
먼저 코팅지를 절반 정도 잘라주고요.
끈적한 밑면으로 양면을 감싸면서 완전히 포장을 합니다.
종이를 감싸는 필름의 끈적이가 서로 접착되어 안떨어지게 됩니다.
필름에 필요없는 부분은 칼로 잘라서 다듬어 줍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자석 패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걸 카팀스 메인 파우치에 넣어 보겠습니다.
자크 입구까지 적당한 높이가 되었습니다.
자크까지 높이가 12cm이니 종이를 10~11cm 자르고 필름 높이까지 12cm가 되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카팀스 메인 파우치가 윗면이 좀 허전했는데 기능성 자석 부위로 탈바꿈되었네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